냠냠그릭/ 서구 갈마동 / 갈마역 2번출구에서 금방
안녕하세요~
주말을 맞이해서
느긋하게 밖에서 아점을 때우고 싶어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산책하면서 알게된 냠냠그릭을 가봤어요
그릭요거트 옛날에 한번 그냥 그릭요거트를 먹어봤다가
너무 꾸덕해서 먹고 질린적이 있는데요
이런곳에서 파는 그릭요거트는 어떤 맛일지 궁금했어요~
베이글을 같이 먹던데
베이글이랑 그릭요거트를 따로 시켜야하나? 잘 몰랐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욥
'든든냠' 세트메뉴로 하면 저렇게 베이글과 그릭요거트가 같이 나온답니다~
가격은 6800원이에요
매장은 적당히 앉아서 먹을 공간이 있었습니다!
창가쪽은 bar처럼된 높은 책상이었는데요
혼자먹기 너무 좋았어요! 조용하고, 음악틀어져있고, 햇빛은 쨍쨍하니
너무 좋은 오후를 즐기는 느낌이었답니다
오른쪽은 파인애플 그릭요거트고 왼쪽은 복숭아 그릭요거트에요
저는 복숭아 그릭요거트로 주문했는데
처음 먹어보는게 티났는지 이것두 한번 먹어보라고 파인애플 그릭요거트도 함께 주셨어용
맛은...
제가 그릭요거트를 많이 안먹어봐서
비교를 하기는 어려울거같은데요
요거트하면 요거트 특유의 신맛이 있잔하요? 여기는 그 맛은 잘 안느껴지고
달달한 맛이었어요
달달~꾸덕~ 느낌
그리고 과일은 통조림 과일 맛이었어용 ㅎ
복숭아는 황도통조림에 들어있는 맛?
복숭아 그릭요거트!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뜨끈한 베이글에 얹어먹으니까
너무너무 든든한 한끼였어요!!!
거의 다 먹어갈때쯤,, 아,, 배부른데?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오후에 커피마실 예정이 있어서 커피를 안시켰는데
꼭꼭 아아메랑 함께 먹어주세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생각나는 맛!!!
그릭요거트의 꾸~덕함이 매력이고 너무 맛있었는데
조금 목말랐어요ㅎㅎㅎ
요렇게 발라 먹었답니다~~
바삭 쫀득 베이글과 꾸덕 그릭요거트의 만남
의외로 나쁘지 않았어요
종종 주말에 배고프면 여기 올거같아요ㅎㅎ
합리적 가격에 좋은 양, 좋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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