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슬 더워지고 있는 5월 중순이네요
다비육종 양돈 체험 모집공고가 떠서 그런지 다비육종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갔던 기억을 되짚어서 후기 및 참가신청서를 어떻게 작성했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22년 7월에 양돈체험과정으로 1주일 동안 체험하였습니다.
현장실습과정은 학교를 다니고 있기도 했고, 4~6개월이라는 기간이 너무 길게 느껴져서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체험학습 과정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신청후 대상자 공지 날짜에 이메일을 통해 확정 통보가 왔습니다.
체험과정은 7월중으로 매우 더운 날씨였습니다..
다비육종 본사가 경기도 안성에 있어서 그 근처 터미널로 집합했어요
저는 대전에서 출발하여 천안을 경유하고(?) 죽산터미널까지 도착했습니다.
사실 체험 일정내에 본사로 갈 일은 없었습니다.
죽산터미널 근처에 있는 숙소(모텔)에 머물면서 아침마다 돈사로 이동하며 체험활동을 이어나갔어요
아침은 숙소 옆에 있는 백반집에서 먹을 수 있었고
점심은 돈사에서 일하면서 농장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어요
그리고 저녁은 숙소근처 식당등에서 먹었던것 같습니다.
참고로 돈사 내부에는 감염병 예방 등 여러가지 이유로 개인 물품은 한개도 못가져갑니다
물론 핸드폰두요!
아침마다 돈사 들어가기전 샤워실에서 싸악 씻고 돈사내부에 배치된 옷, 속옷 등등으로 갈아입어야했습니다.
물론 하루일정을 다 마치고 돌아갈때도 씻었습니다(땀과 냄새)
체험 일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3일은 돈사에서 배우며 일을해보고
2일은 동원리더스아카데미라는 곳에서 다비육종과 육종에 대한 여러 수업 및 강연을 들었어요
제가 갔던 농장은 도화농장!
돈사에 처음가본것이었지만, 돈사 시설이 정말 잘되어있는구나 느껴졌었어요
코로나 전에는 인원이 많아서 다른 농장에도 나뉘어서 간거같은데
저는 12명 모두 같은 농장에서 조별로 돈사를 나눠서 일했습니다.
아 12명 인원중에 여자는 2명이었어요! 또 여러 학교에서 사람들이 왔었습니다.
학과는 동물자원과 수의학과 분들이었어요
저는 운좋게도 같은학교 같은과 선배님이랑 가게되어서 아는사람이 있으니 맘이 편했어요
사실 같은과지만 다른학교 학생들과 크게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로 같이 이야기도해보고 공감도해서 좋았던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체험 신청전에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저는 이걸 어떻게 쓸지 되게 고민되었어요...
이 당시에 저는 축산시설에 관련된 수업을 듣고있었기에
축산시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코로나로 인해서 현장실습을 많이 못가진 것에 대한 아쉬움,
그로 인한 내 부족한점,
이 체험을 통해 내가 얻을 수 있을 점 등을 쓰면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적었습니다~
근데 이 참가신청서를 잘써야 뽑히는지 다른 기준이 있는지는 잘모르겠네요 ㅠ
확실한건 여러 학교에서 학생이 오도록 고루고루 선발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먹은 밥이 너무 맛있어서 찍었던 사진을 올리며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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